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포스코를 비롯한 31개 업체에서 31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참여업체로는 포스코 20명(견학안내사원), (주)신림공업 11명(현장직 및 사무직)을 비롯해 포스코외주파트너사 6개 업체, (주)태원아이에스를 비롯한 24개 업체 등 총 31개 업체에서 현장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서강금속 등 50여개 업체에서 채용공고 게시판(알림판)을 이용해 구인활동을 하고 있으며, ‘워크넷(www.work.go.kr)’이나 ‘코잡(www.jobfestival.kr)’을 통한 온라인 구직자도 모집하고 있다.
시는 구직자의 편의를 위해 구인업체 및 모집하는 직종, 인원 등을 포항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해 알리고 있으며, 구직자는 적성에 맞는 기업체를 미리 찾아본 후 행사 당일인 16일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졸업증명서 등을 지참해 채용기업체에 응시하면 된다.
‘2013 포항 일자리 취업박람회’는 관내구직기업의 정보제공은 물론 구직자들에게는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채용 및 기업정보를 되도록 많이 제공하기 위한 ‘채용정보게시판’을 확대해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통한 50여개 업체의 기업 채용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취업취약계층 취업지원을 위한 여성취업, 장애인취업, 노인일자리 취업에 대한 설명회, 온라인 채용정보 등을 제공하고 1:1 취업정보관을 운영해 취업 및 구직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포항시와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이 공동 주관하고, 경북동부경영자협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구직 희망자 1000여명이 몰릴 전망이다.
한편,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포항지역의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구직자․구인업체별 현장면접을 통한 채용과 취업관련 각종 상담도 함께 이뤄지며, 직업선호도 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뷰티스타일리스트관, 바리스타관, 전기장비기능관, 용접기능관, 취업대상자 프로필 작성 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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