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정 신임 이사장은 정당에서 북한이탈주민대책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북한이탈주민 문제에 대한 학식과 경험을 두루 겸비했다"며 "특히 국내 입국 북한이탈주민 중 여성이 다수(70%)를 차지하는 상황도 고려됐다"고 임명 이유를 설명했다.
신임 정 이사장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세종연구소 안보연구실 상임연구위원과 선문대 교수 등을 지냈으며 지난 18대 국회에서 당시 한나라당 소속으로 외교통상통일위원회와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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