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KB금융그룹)가 미국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달러) 첫날 공동 3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14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G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4개를 잡고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유소연(하나금융그룹),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함께 3위에 자리잡았다.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인 포나농 파트룸(태국)에게 2타 뒤졌다.
박인비와 시즌 타이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선두와 4타차다.
양희영(KB금융그룹)은 5언더파 67타로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고 재미교포 미셸 위(나이키골프)와 제니 신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이 대회에는 36명이 출전했다. 커트없이 4라운드 경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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