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대적인 철도시설물 안전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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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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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코레일이 대대적인 철도시설물 안전관리에 나섰다.

코레일은 한국도로공사·한국수자원공사 등 국토교통부 산하 3개 기관과 공공시설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협의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3개 기관에서 관리하는 시설물 중 코레일은 676개의 교량과 217개의 터널, 171개의 옹벽을 관리하고 있다. 협의체는 공공시설물 관리 정책 마련 및 시스템 개선을 공공기관이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분기별로 협의를 할 계획이다.

또 코레일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철도건널목 사고예방을 위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전국 총 1021개의 건널목을 대상으로 한파 및 폭설에 대비 25일부터 4일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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