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케스트라’ 시사회 현장 “전 국민이 봐야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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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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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안녕?! 오케스트라' 스틸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악보도 제대로 볼 줄 모르는 천방지축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변해가는 과정을 다룬 영화 ‘안녕?! 오케스트라’가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시작했다.
 
시사회장을 찾은 초등학생들부터 많은 관객들이 영화를 본 후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을 전했다. 관객들은 “음악을 들으면서 치유가 되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서 더 많은 아이들이 음악으로 꿈을 키웠으면 좋겠다” “온 국민이 봐야할 영화다. 눈물을 많이 흘리게 만들었다”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되고 음악을 더 좋아하게 된 걸 보고 좋았다” “어린이들만이 줄 수 있는 감동을 우리에게 줘서 인상 깊었다” “아이들을 통해서 더 반성하고 배울 수 있는 영화다” 등의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또 “개봉하면 또 보고 싶다” “친구들을 응원해주고 싶다” “학교가서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다” 등의 후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안녕?! 오케스트라는 음악과 악기가 좋아서 단원이 된 아이들과 누구를 위해서 음악을 가르쳐 본 적 없던 리처드 용재 오닐이 만나 3개월 안에 연습을 마치고, 관객들 앞에서 연주를 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오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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