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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1일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희망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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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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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18일까지‘청소년에게 들려주는 희망이야기’순회강연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고입을 앞둔 학생들에게 중학교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진로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 강연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21일 동대부중을 시작으로 내달 18일 휘경중까지 총 8개교 1600여명의 학생들이다.

이번 강연에는 개그맨 출신의 고혜성씨가 강사로 나서‘세상에 안 되는 것은 없다’는 주제로 인생역경 스토리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진로 때문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직종정보를 알려주는 주입식 강의 보다는 꿈을 이룬 멘토를 통해 희망을 전달하고자 강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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