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주말 5만2000여명 몰려

지난 15일 문을 연 '송파 파크 하비오'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상담 받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다함하비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다함하비오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서울 강남권 대규모 아파트·오피스텔 단지인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모델하우스가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17일 다함하비오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관한 이 단지 모델하우스는 주말 3일간 약 5만2000명이 다녀갔다.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분양 관계자는 “전용 84㎡ 아파트 5억원대, 오피스텔 3.3㎡당 900만원대부터 책정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강남 입지와 복합주거단지 개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며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문의 전화가 많았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아파트 999가구(전용 84~151㎡)와 오피스텔 3456실(전용 21~74㎡), 스트리트형 상업시설과 공연장, 컨벤션 등이 들어서는 복합주거단지로 지어진다. 이번에는 아파트 999가구와 오피스텔 2283실이 공급된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690만원으로 3.3㎡당 1780만~1790만원대(발코니 확장 비용 포함)였던 위례신도시보다 낮은 수준이다. 전가구 발코니 확장이 제공되고 중도금 이자는 후불제가 적용된다. 전용 84㎡의 경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5억원대다.

오피스텔은 3.3㎡당 900만원대부터 분양가가 책정됐다. 전용 48㎡ 분양가가 2억7800만원부터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8호선 장지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했다. 입주는 2016년 9월로 예정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 후 20~21일 순위내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7일이고 계약은 다음달 2~4일 진행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19~22일 청약 접수 후 2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 체결 기간은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1600-0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