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칠레 대선 실시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7일(현지시간) 칠레 대선이 실시된다고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전했다.

이번 대선에 출마한 후보는 모두 9명이다. 지금까지의 판세를 종합해 보면 중도좌파 미첼 바첼레트(61, 여) 후보가 40%가 훨씬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승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수우파 에벨린 마테이(59, 여) 후보는 10%가 넘는 지지율로 그 뒤를 쫓고 있다.

미첼 바첼레트 후보는 지난 2006년 3월부터 2010년 3월까지 대통령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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