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온조 특별우표는 우리 문화 정체성 바로 세우기의 일환으로 2008년 고조선 단군왕검 우표를 시작으로 부여 금와왕, 고구려 주몽, 발해 대조영, 신라 박혁거세에 이어 여섯 번째로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주몽의 두 아들 비류와 온조, 비류와 온조의 남하, 미추홀로 간 비류, 위례성에 도읍을 정하는 온조, 백제 통합 등 5가지 장면을 그림과 함께 이야기를 곁들여 남녀노소 누구나 백제 건국신화를 이해하기 쉽게 표현했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우리 역사를 소재로 한 우표 발행을 통해 우리 민족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우표는 시리즈 마지막으로 가야 김수로 특별우표로내년 11월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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