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1일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 국제세미나 개최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1일 목요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이벤트홀에서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 서울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 서울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후원한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는 유네스코에서 도시 차원에서 문화산업의 창의적, 사회적, 경제적 가능성을 확대하도록 돕고 이러한 발전 경험을 다른 도시들과 공유하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 2004년 10월부터 시행해 온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34개 창의도시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서울시는 2010년 7월 디자인 창의도시로 지정돼 활동 중에 있다. 

이번 세미나는 ‘디자인을 통한 도심재생’이라는 주제 아래 △도심산업 활성화 △골목의 재발견의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성수동 수제화 산업 활성화 프로젝트, 몬트리올 예술 엔터테인먼트지구 조성 프로젝트 등 국내외 지역 특화산업 육성 사례 발표 및 전문가 토론을 통해 디자인이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성장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 중국, 일본, 캐나다로부터 학계, 업계, 디자인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시상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이나, 좌석이 한정돼 있어 단체참가 희망 시 재단 담당부서(02-2096-0106)로 사전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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