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난, 은지원에게 사심 고백 "매일 다른 요리 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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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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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난 은지원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김정난이 가수 은지원에게 사심을 드러냈다.

김정난은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집밥 고수로 출연, 숨겨둔 요리 솜씨를 과시했다.

이날 김정난의 '두부 칠리볶음'을 맛본 은지원은 "칠리소스를 세상에서 제일 좋아한다. 정말 맛있다"면서 "이걸 직접 하신 거냐"고 김정난의 요리 솜씨에 감탄했다.

그러자 MC 강호동은 "두 사람 나이 차이가 얼마냐"며 "여기서 살면 매일 이것을 먹을 수 있다"고 농담을 했다. 멤버 유이도 은지원에게 "이렇게 적극적인 모습은 처음"이라며 거들었다.

이에 김정난은 "설마 매일 이것만 해주겠느냐. 매일 다른 걸 해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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