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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칠 교수팀 폐암 국제암유전체컨소시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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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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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국내 연구팀이 폐암 유전체 맞춤치료 기술 개발에 세계적 연구팀과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혈액종양내과 박근칠 교수(삼성암의학연구소장)팀이 국제 암 유전체 컨소시엄(ICGC) 산하 폐암프로젝트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ICGC는 암의 유전체적 특성을 밝혀내기 위해 세계 석학들이 참여해 활동 중인 연구단체로,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능력, 업적 등을 인정받아야 가입이 가능하다.

박 교수는 “전 세계 연구자들과 활발한 학문적 상호 교류뿐만 아니라 ICGC의  여러 방면에서 의견 개진의 기회를 확보함으로써 국내 폐암 연구의 글로벌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교수는 세계폐암학회 조직위원회 학술위원장 및 상임이사로 활발한 연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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