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과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오름관 3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송 부지사는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공무원 열풍의 현실과 공직자의 자세, 미래사회 주역이 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 뒤, 청양대 학생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송 부지사는 “오늘날 공직사회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민주성‧창의 등이 강조되고 있으며, 현장 공감 생활행정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다”며 “지방자치시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각자가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등 전문 역량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사회 주역이 되려거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늘 부딪히고 도전하라”며 “특히 책을 많이 읽고, 삶을 멀리 내다볼 수 있는 여유를 가져라”고 강조했다.
송 부지사는 끝으로 “어떤 작은 일이라도 끝까지 파고든다면, 세상을 바꾸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청양대 학생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우리나라 각 영역에서 제 역할을 하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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