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연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용득)는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16일-17일 양일간 충북 단양, 용인 민속촌을 탐방하는 가족캠프를 열었다.
이번 가족캠프는 한국에 방문한 친정 부모님들과 함께 하는 여행으로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이질감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캠프에는 총20여명이 참여하여 충주호유람선, 도담삼봉, 고수동굴, 용인민속촌 등을 한국의 명소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을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1박2일 동안 떡메 치기, 전통옹기체험, 민속놀이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간의 서로를 이해하고, 유대를 강화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가족캠프에 참가한 느구엔티감투씨는 “1박 2일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운 여행이었고, 부모님께 좋은 추억을 선물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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