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아 그랜드소싱페어는 무역협회가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매년 전세계 글로벌 빅바이어를 초청해 개최하는 대규모 수출상담회다.
월마트, 까르푸, 테스코, 아마존 등 글로벌 유통 업체들이 행사에 참석해 우리 기업들과 구매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우리기업으로는 남영산업, 송원타월, 롤팩 등 각 분야의 우량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한세실업, 보령메디앙스 등 중견기업을 포함한 8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장호근 무역협회 해외마케팅지원 본부장은 “우리제품들이 고품질과 가격경쟁력으로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올해 코리아 그랜드소싱페어에 참여하는 글로벌 유통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우리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중국 내수시장과 아세안, 중앙아 등 신흥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개척에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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