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콘텐츠밸리, 상하이 아시아전자전에서 100만 달러 수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최동욱)은  지난 13~15일까지  중국에서 개최된 ‘상하이 아시아전자전’에서 스마트콘텐츠밸리 공동관 참가 6개 기업이 100만 달러 이상 계약 및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콘텐츠밸리’ 개소 1년 6개월 만에 해외 전시회 지원을 통한 누적 수출액 4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번 전자전에서 '와즐 엔터테인먼트’'는 일본 콘텐츠 유통기업 ‘I-SERVICE’社와 10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했다.

그 외에 나인드림스 등도 중국 유럽 등 주요 해외 콘텐츠 개발 및 유통 기업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도는 스마트콘텐츠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 견본시 참가 지원사업’을  2회에 걸쳐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전자전에 와즐 엔터테인먼트 등 6개 기업을 선정해 ▲전시회 공동관 구성 ▲B2B 상담 참가 ▲현지 통역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했다.

경기도와 안양시가 지난해  공동 구축한 ‘스마트콘텐츠밸리’는  예비창업자 및 강소기업 지원을 위해 안양시 호계동에 위치한 시설로, 현재 총 125개 기업 581명이 입주해 있다.

최동욱 원장은 “스마트콘텐츠밸리는 지원사업을 통해 1년 6개월 만에 400만 달러 수출 성과를 거둿다” 며, “ 창조경제의 선도 분야인 스마트콘텐츠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육성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