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가수 알리가 서른 살 생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 유니세프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17일 서울 서초동의 카페에서 생일잔치 겸 팬미팅을 열었고, 팬들은 알리에게 깜짝 이벤트와 케이크를 선물했다.
알리는 "항상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 팬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정말 소중하다. 단순한 가수와 팬 사이가 아니라 가족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라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주신 '알리사랑' 여러분을 사랑한다. 계속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알리는 팬들과 함께 준비한 유니세프 기부금 증정식을 가졌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기부할 계획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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