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베리류 지역 대표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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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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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 공주시의 베리류 지역 대표산업 육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4년 향토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공주 베리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향토산업 육성사업 공모에는 전국 39개 자치단체가 신청해 컨설팅 등 사업심사를 거쳐 공주 베리류 사업을 비롯해 최종 20개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산·학·연·관 연계를 강화하고 전문가 심층자문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2017년까지 국비 15억 원을 포함해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베리류에 대한 가공시설 확충, 상품개발, 브랜드 육성 등에 집중, 베리류 산업을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대표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의 향토산업 육성을 위해 향토자원의 특성을 충분히 살려 가공식품을 개발해 상품을 고급화 하고, 자원의 조직화, 기업화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전문가의 자문 등을 거쳐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수립할 것”이라며, “지역 향토산업이 6차 산업의 성공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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