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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겨울철 제설대책본부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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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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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겨울철 신속한 제설을 위해 인력과 자재를 확보하는 등 '제설대비체제'를 본격 가동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든 제설 상황을 관리하는 제설대책본부를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83명이 24시간 제설작업 지휘에 나선다.

우선 강설 사전 예측시스템을 서울시와 공동으로 이용한다. 또 인접 지자체(고양, 부평, 시흥)에서 운영 중인 강설 화상전송시스템을 활용, 시계 25㎞ 내외 지점 3개소를 추가 확보했다.

주요도로의 교통상황 폐쇄회로(CC)TV와 제설차량 10대에 부착된 GPS, 키패드을 통해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작업노선 및 작업상황 등을 모니터링한다.

경기고ㆍ르네상스 호텔 인근 등 교통량이 많으면서 적설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취약지역 10곳에는 제설인력과 장비를 집중 배치한다.

구는 공무원과 외부 전문인력 등으로 제설 대책인력 806명을 편성, 적설량에 따른 상황별 대응체제를 갖췄다.

대책인력은 적설량 1㎝ 미만 예보시 1/8, 1~5㎝ 예보시 1/4, 5~10㎝ 대설주의보 발령시 1/2, 10㎝ 이상 대설경보 발령시 전원과 필수 민원요원을 제외한 전 구청 직원이 동원된다.

제설재는 염화칼슘 및 친환경제설재 668톤, 소금 2188톤을 각각 확보했다. 더불어 유관기관 및 민간과 제설작업 공조를 위한 협약체결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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