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계천 홍수걱정 사라져…주민불편 해소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 충남 계룡시와 대전 서구, 유성구 일원에 위치한 두계천 개수공사 완공으로 홍수걱정이 사라지게 됐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사업에 착수한 두계천 개수공사는 총사업비 488억원을 투입 제방보축 13.7, 호안정비 0.76, 교량 4개소, 자전거도로 13가 조성 완료됐다.

금번 사업 준공으로 두계천 전 구간의 홍수처리 능력이 100년 빈도 이상 증대로 이 지역의 항구적인 홍수피해 예방이 가능해 졌으며 자연친화적 하천으로 조성됐다.

또 계룡시에서 갑천 합류지점까지 자전거도로를 조성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두계천 개수공사 세월교 설치로 3.4를 우회하던 대전시 서구 원정동 무도리와 계룡시 두마면 왕대리 주민들의 교통 불편도 해소됐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금강수계인 두계천의 홍수처리 능력 증대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시행중인 하천정비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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