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그룹 블락비 지코가 사생팬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6일 지코는 자신의 트위터에 "장난전화, 카톡 메시지 제발 그만하세요. 매일마다 15통 이상 발신 오는데 진심으로 스트레스받습니다. 제 음성이 듣고 싶으면 공연장을 찾아와주세요. 번호 바꾸는 것도 차단시키는 것도 지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동안 자신들이 좋아하는 연예인들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알아 전화를 하거나 메시지를 보내는 사생팬이 많아 고충을 겪는 아이돌이 많았다.
지코 역시 사생팬들의 밤낮없는 연락에 참지 못하고 직접 경고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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