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아세안 회원 10개국 대상 초청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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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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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교통안전공단은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AESAN 회원 10개국 40명의 교통안전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물류분야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통사고율이 높은 ASEAN 국가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우리나라의 선진 교통안전 시스템을 전파하고 국내 기업의 ASEAN 교통시장 진출 저변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국은 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이다.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안전과 물류분야 2개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초청연수에서 우리나라의 교통안전과 물류정책, 도로안전진단 및 점검기법, 도로상 재난방재정책, 에너지목표관리제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세계 최고의 연구시설을 갖춘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견학과 국내 최초의 교통안전 체험교육 시설인 공단 교통안전교육센터의 안전운전 체험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ASEAN 초청연수과정은 우리나라의 선진 교통안전 시스템과 기술을 통해 ASEAN 국가들의 교통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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