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반도유보라' 초기 계약률 82%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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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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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반도건설은 충남 아산지역에서 분양한 '아산 반도유보라'의 초기 계약률이 82%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산 반도유보라는 지난 11일부터 정당계약을 시작으로 예비당첨자와 내집마련신청서 작성고객 등을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했다.
 
이 결과 일주일 만에 82%라는 높은 초기계약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지난 청약에서 평균 2.44대 1을 기록하며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이 15.24대 1에 달했다.

아산지역은 삼성디스플레이시티, 현대자동차, 인주산업단지, 아산테크노벨리 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유입되는 인구에 비해 2~3인 가족이 거주 할 수 있는 소형아파트가 부족한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는 "소형 아파트 공급 부족 현상과 반복되는 전세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 세입자들과 임대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아산 반도유보라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으로, 단일주택형인 전용면적 59㎡ 650가구로 이루어졌다.
 
입주는 2016년 5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599-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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