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학회-건축학회, ‘북한 건설인프라 현황과 전망’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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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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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열린 ‘북한 건설 인프라의 현황과 전망’ 세미나에 참석한 대한건축학회 서치호 회장(왼쪽 여섯째), 대한토목학회 심종성 회장(왼쪽 일곱째), LH 토지주택연구원 이인근 원장(왼쪽 여덟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토목학회]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대한토목학회와 대한건축학회는 1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북한건설 인프라의 현황과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건설시장의 외연을 확장하고 북한의 통일과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북한 인프라에 대한 분석과 전망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마련됐다.

기조강연에서 한국개발연구원의 이석 박사와 국토연구원 이상준박사는 각각 북한경제의 현황과 통일시대의 미래 한반도 개발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발제에서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박용석 박사, 교통연구원 안병민 박사, K-Water 김형석 차장이 북한 특수 상황에서 파이낸싱·교통·수자원 및 주택 건설분야 현황과 전망을 발표했다.

심종성 토목학회 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북한의 인프라건설을 통해 토목과 건축이 융합해 창조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세계를 선도하는 분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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