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중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영하 1도∼영하 4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철원 기온이 영하 4도, 서울 영하 2도 등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의 아침을 맞을 것으로 보이며, 오늘처럼 찬 바람이 강하게 몰아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영하권 추위 속에 내린 눈이 얼어붙어 아침 출근길에는 빙판을 이루는 곳이 있겠다" 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대륙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영하 30도 이하의 강한 한기의 영향을 받아 추운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겠다"고 전망했다.
이번 추위는 오는 22일 오후부터 풀릴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