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가 18일 새벽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포스코국제관에서 국·소장이 참석한 간부공무원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가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18일 새벽 포스코국제관에서 국·소장이 참석한 간부공무원 긴급회의를 개최해 각 국별로 최종의견을 나눴다.
박승호 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각 국ㆍ소ㆍ본부별로 편성된 주요 예산안 설명에 이어 정책적 판단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최종 논의가 이뤄졌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내년은 그 어느 해보다 재원 확보가 어려웠지만 ‘시민중심, 현장중심, 행복중심’의 재정운영 기본 방침으로 예산안을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예산(안)은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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