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현지시간) 발생한 토네이도로 가장 피해를 많이 입은 일리노이주에서는 6명이 숨졌고, 미저리주와 인디애나주에서도 큰 피해가 발생 수천명이 전기도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지역 관계자가 밝혔다.
일리노이주 워싱턴시의 개리 매니어 시장은 "황폐화 된 곳에 슬픔만 남았다"며 "시민들은 모든 것을 잃었다"고 말했다.
미국 기상청은 일단 고비는 넘겼지만 앞으로도 당분간 시속 40마일의 강풍을 동반한 폭풍이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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