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삼성물산이 지난 7월 선보인 안드로이드형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인 ‘래미안 다이어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앱은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래미안의 신규분양 정보를 별도의 가입 없이도 손쉽게 볼 수 있는게 장점이다.
기존의 일정관리 프로그램과 같이 날짜 별로 일정 내용과 장소, 시간 등을 기입할 수 있다.
간단한 메모와 함께 알람 기능도 갖췄다. 구글 캘린더와도 연동이 돼 기존의 기입했던 일정들을 일일이 다시 옮길 필요가 없다.
게다가 래미안의 다양한 신규분양 현장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래미안 다이어리에서는 래미안의 연간 분양일정을 캘린더와 월별 일정 등으로 자세히 볼 수 있다.
연간 분양계획에서는 각각의 분양단지별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돼 개요 및 특장점 등을 손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전화상담을 예약할 수도 있다.
상담을 받고자 하는 단지를 선택하고 이름과 상담시간, 연락번호를 입력하면 예약 시간에 맞춰 래미안의 전문 상담사가 전화를 걸어 청약방법과 단지의 장점 등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분양 단지별로 진행하는 경품 이벤트나 관심 고객 감사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들에 관한 정보도 간편하게 한 곳에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며 부동산 전문 정보업체와 협력하여 주택 구입에 필요한 부동산 상식과 다양한 정보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래미안 다이어리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T스토어 등 주요 앱스토어에서 쉽게 다운받을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모든 정보는 무료로 제공된다. 현재는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만 구동이 가능하다.
삼성물산의 관계자는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만 구동이 가능하지만 현재처럼 고객들이 반응이 지속적으로 좋을 경우 향후 IOS 운영체제에서도 공급할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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