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은 오는 12월 23일부터 부산~홍콩 노선 운항편수를 현행 주 5회에서 주 7회로 늘려 매일 운항하고 부산~마카오 노선도 주 2회에서 주 3회로 증편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홍콩과 마카오는 페리를 이용하면 1시간 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고, 비슷한 듯 하면서도 서로 다른 각각의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이라며 " 홍콩과 마카오를 동시에 찾고 싶은 고객들에게 최적의 스케줄을 제공해왔으며, 이번 부산~홍콩 노선과 부산~마카오 노선 증편을 통해 홍콩 주 7회, 마카오 주 3회로 더욱 편리한 스케줄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오는 12월 10일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에서 특가항공권 이벤트를 펼친다(탑승기간: 2013년 12월 1일 ~ 2014년 1월 31일). 평일(홍콩: 화∙수∙토∙일, 마카오: 월)에 출발할 경우 최저운임 199,0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포함 홍콩: 33만7400원, 마카오: 33만4600원)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또 홈페이지에서 부산~마카오 노선을 여성 3인 이상 발권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폴라로이드 카메라 및 화장품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며, 부산~홍콩 노선의 경우 홍콩여행의 다양한 노하우 공유 이벤트를 통해 호텔숙박권 및 관광지 입장권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에어부산은 지난11월 6일 부산~씨엠립 노선, 오는 12월 11일 부산~가오슝 노선 신규취항과 함께 이번 부산~홍콩 노선과 부산~마카오 노선 증편으로 지역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부산 김해공항을 이용하여 해외 나들이를 즐길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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