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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인니 법인, 현지 사업화ㆍ​제철소 근접지원체계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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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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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포스코ICT의 인도네시아 법인이 세랑(Serang) 지역에 현대식 사무소와 기숙사를 준공하는 등 현지 비즈니스와 포스코와 현지 철강기업인 크라카타우스틸이 공동으로 건설중인 일관제철소에 대한 근접 지원체제를 갖췄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ICT 인도네시아 법인은 최근, 조봉래 사장과 크라카타우 포스코 민경준 법인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상 3층, 546 ㎡(165평) 규모의 본사 사옥과 기숙사(52실) 준공식을 가졌다. 포스코ICT 인니 법인 직원들은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업무에 집중, 현지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일관제철소의 시운전을 적극 지원함은 물론 전체 설비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ICT 인니법인은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다채롭게 추진해 현지 주민들과 유대를 쌓고 있다. 현지법인 직원들로 구성된 ‘버르바기 쯔리아(Berbagi Ceria, 인도네시아어로 행복나눔)’ 봉사단은 인근 초등학교의 교육 비품과 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현지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펼쳐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지난 2011년 설립된 포스코ICT의 인도네시아 법인은 세랑(Serang) 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포스코와 현지 철강기업 크라카타우스틸이 공동으로 일관제철소 건설하고 있는 지역으로 포스코ICT 인니법인은 제철소의 전기·제어 설비와 IT인프라 구축, 시운전 등을 담당하고 준공 이후에는 유지보수 업무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IT와 전기·제어 기술을 결합한 엔지니어링 사업을 추진해 발전소, 플랜트, 환경, 공공부문의 현지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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