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우수한 한국만화 29편의 예고편이 영상으로 제작돼 일반에 공개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우수한 한국만화를 영화와 게임 등 국내외 2차 콘텐츠 시장에 소개하기위해 ’2013 만화원작디렉토리‘ 선정작의 트레일러를 제작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고정된 프레임 속에 갇혀있던 만화 주인공들이 화면으로 옮겨져 움직이는 영상으로 표현됐다.
특히 바둑의 묘수에 직장생활의 애환을 담아 큰 호응을 얻었던 만화 ‘미생’은 첫 화에서 주인공 장그래의 지각 장면을 트레일러에 담아 눈길을 끌었다.
바닥에서 보는 것 같은 독특한 시선처리가 돋보이는 ‘곤마’ 장면은 역동적인 영상으로 옮겨져 주인공의 다급한 마음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2013 만화원작디렉토리 선정작의 트레일러는 2013 만화원작프로모션의 공식 홈페이지(www.manhwa101.kr)와 유튜브 채널(http://goo.gl/dofNRj)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