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기집은 자신이 취득한 자격·면허 또는 전공에 맞춰 지원입영해 해당 분야에서 군 복무를 하고 전역 후 관련분야에 취업한 사례들을 수록하고 있다.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되는 이번 수기집은 지난 6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총 162편의 작품 중 최우수작 1편, 우수작 2편, 장려상 30편 등 총 33편으로 구성돼 있다.
최우수상 수상자 최성관(28)씨는 간호학을 전공한 의무병으로 지원입영해 현장실무 경험과 국외 파병 등 다양한 기회의 순간을 만난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씨는 제대 후 군 경력을 바탕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간호사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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