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는 지난18 일 송산도서관에서 '아름다운 서해의 해양관광벨트 구축 방안'을 주제로 ‘제2회 신화성 포럼’를 개최했다.
이날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도중대 장안대 총장과 이희구 관광협의회 사무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재곤 경기대 교수가 ‘관광권역 활성화 방안 - 화성이 중심에 서서’ ▲강석환 시흥의제21 사무국장이 ‘시흥시 수변생태 관광벨트 계획사례와 화성시 해양관광 벨트’의 주제 발표가 있었고, 해양관광 미래 비전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제안된 주요내용은 ▲수도권에서 50Km 이내인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살린 축제나 관광의 활성화 ▲ 자연훼손을 최소화한 관광을 활성화 ▲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관광벨트를 구축 방안 ▲서해안 관광의 시작점인 비봉인공습지부터 송산 포도농장, 우음도 전망대, 서해안 갯벌체험에 이르는 해양관광벨트 구축 등이 다양하게 제안됐다.
채인석 시장은 “화성시는 저평가된 우량주로, 도시 성장에 필요한 무한 성장 동력이 풍부한 지역" 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토론을 통해,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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