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2013 최고 영업인에 선정된 순천역 최인규 여행상담 센터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코레일 전남본부는 올 한해 활발한 영업활동으로 수익 증대에 큰 성과를 거둔 '2013 최고영업인'에 순천역 최인규 여행 상담센터장(40)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전남본부에서 코레일 올해의 최고영업인이 선정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최인규 센터장은 남도관광지와 연계된 기차상품을 개발하고 수도권을 찾아가서 발로 뛰는 마케팅을 전개해 히트상품 등을 탄생시킨 공로를 인정 받았다.
최 센터장은 순천만정원박람회 등 지역축제상품과 지리산 4계 기차여행 등 신상품을 개발해 1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인근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내일로(청소년 배낭여행객)에게 숙박지원 및 관광지 할인 등을 이끌어 내 내일로 3년 연속 전국 판매 1위를 달성하고 관광객 7만명을 지역으로 유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13순천만정원박람회 기간에는 순천역과 박람회간 셔틀버스 및 임시열차 연계버스를 운행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남도해양관광열차(S-train) 성공 개통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득량역 판소리 테마역 등 관광 상품 개발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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