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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산업단지 아티스트 행복 페스티벌 포스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동 행사는 산업단지에 문화적 요소를 도입, 근로자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일하고 싶은 ‘행복한 산업단지’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근로자 문화동아리 경연대회, 근로자 창작문예 공모전 시상식, 산업단지 사진전, 축하공연으로 구성된다.
'문화가 꽃피는 산업단지, 행복으로 가는 창조경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금번 행사에는 9개 산업단지에서 합창, 우쿨렐레, 풍물, 마술 등 18개 문화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400여명의 근로자들이 모여서 다채로운 문화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금년도에는 동아리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히 이루어져서, 지난 1, 2회에 비해 한 단계 더 성숙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연이 마무리 되면 ‘산업단지 근로자 창작문예 공모전’의 시상식이 개최된다. 또 행사장 곳곳에는 울산산업단지 근로자 영상동아리에서 촬영한 사진작품들로 구성된 ‘산업단지 사진전’이 개최되어 카메라를 통해 산업단지와 근로자의 모습을 재조명해 볼 수 있다.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 근로자의 노고와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그동안 일하면서 배우고 익힌 문화적 재능을 마음껏 뽐내고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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