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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마지막 분양물량 1만가구 쏟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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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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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12월 올해 마지막 분양물량인 1만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33% 증가한 수치다. 연말은 분양 시장 비수기지만 양도소득세 한시적 면제 종료(12월 31일)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연내 분양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20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임대제외)는 20곳 1만531가구로 집계됐다. 지난 11월(3만1924가구)보다는 67%가 감소한 수준이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수도권 10곳 4211가구 △광역시 7곳 4729가구 △지방 3곳 1591가구 등이다.

현대건설, 삼성물산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시영 아파트를 재건축 하는 아파트가 12월 중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92㎡, 총 3958가구 중 9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5호선 고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마트 고덕점, 강동경희대학병원 등을 이용하기 쉽다. 배재고 등 학군이 좋다.

GS건설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6차 아파트를 재건축 하는 역삼자이도 분양에 나선다. 전용 56~114㎡, 총 408가구며 이 중 86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성초, 진선여중고 등 학군이 좋다. 이마트 역삼점이 인근에 자리한다. 

대우건설이 서울 은평구 녹번동 녹번1구역 3지구를 재개발하는 북한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전용 59~114㎡, 총 1232가구 중 38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서울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북한산을 접하고 있어 쾌적하다. 통일로를 통해 도심진입이 쉽고 진흥로를 통해 성북구 등 이동이 쉽다.

SK건설이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짓는 강변 SK VIEW는 전용 84~101㎡, 총 197가구로 12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2호선 구의역, 강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강변북로, 올림픽대교를 통해 올림픽대로 등의 차량 접근이 쉽다. 

부영주택이 위례신도시 창곡동(성남권역) A2-10블록에 짓는 부영사랑으로가 같은 달 분양된다. 전용 59~114㎡, 총 138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단지 남쪽으로 공원을 접해 조망권이 좋다. 

화성산업이 대구 북구 침산동에 짓는 화성파크리젠시는 전용 59~135㎡, 1202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대구 신천, 침산공원,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을 이용하기 쉽다.

삼호가 경남 거제시 옥포동 옥포주공아파트를 재건축 해 짓는 e편한세상 옥포는 전용 60~110㎡, 총 798가구 규모로 178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거제고가 가까워 학군이 좋다.  

진아건설이 대구 달성군 대구테크노폴리스 A11블록에 짓는 진아리채를 12월 분양한다. 전용 70~84㎡, 총 730가구로 단지 북측에 대규모 공원과 현풍천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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