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성형중독남, "자연미인 보면 불쾌"

화성인 성형중독남 [사진=tvN '화성인 바이러스'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성형중독남이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성형괴물을 사랑하는 남자 이민준씨가 출연했다. 이민준씨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형수술과 시술만 총 50회, 비용만 무려 6천만원이 소요됐다.

성형중독남 이민준씨는 "살이 잘 찌지 않아서 필러를 넣었다. 코와 턱 등에 필러 주사를 맞았다"면서 "평생 빠지지 않는다는 이야기에 일본까지 가서 불법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이민준씨는 "성형 수술한 티가 많이 나는 여성을 좋아한다. 자연미인을 보면 불쾌하다"고 털어놔 모두를 경악케 했다.

화성인 성형중독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성인 성형중독남, 큰일 나겠다", "화성인 성형중독남, 나중에 후회한다", "화성인 성형중독남, 아무리 자기 멋에 산다지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