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서는 주제별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건강보험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제안과 의견이 제시됐다.
시 루리앙 대만 중앙건강보험서 부국장은 첫 발표자로 나서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환자의 약제기록 데이터베이스(DB) 관리’를 주제로 대만의 NHI 프로그램, IC카드 및 청구 시스템, 의약품 이용현황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넷나피스 수촌와니히 태국 국민건강보장청 부청장은 ‘ICT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전국민 건강보험 달성’에 대해, 신순애 건보공단 건강관리실장이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김종대 건보공단 이사장은 “국민건강정보DB의 질과 완성도를 높여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라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료비 절감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보건의료산업 발전 등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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