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 원장 전만기)이 19일 용인송담대와 관·학 협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 기관의 전문기술인력과 시설을 공동 활용, 산업, 기술개발, 연구 인력의 질을 향상시키고 경영합리화 도모 및 상호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진흥원은 이미 6월부터 9월까지 용인송담대학 경기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IT, 전기전자, 기계 분야 등1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안양융합기술과제발굴연구회를 운영, 9개의 융합기술과제를 공동으로 발굴해 중소기업청에 제출한 바 있다.
또 경기도의 유일한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를 활용한 산학관 협동 R&D 체계 마련으로, 중소기업의 지속적 성장 지원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큰 기여가 예상되고 있다.
전만기 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이업종간 협업을 통한 융합형 R&D 신기술 개발의 가속화를 위해 산학연관 공동지원 체계를 구축,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간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지원을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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