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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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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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을 마무리하는 사람이 시장이다 - 동삼동락同蔘同樂행사가 지난 19일 금산수삼센터 도매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박동철 금산군수와 김복만 금산군의회장 등 기관단체장이 다수 참석해 지난 3년간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산수삼센터 고객, 지역민과 상인이 함께 하면서 공연, 먹을거리 등 다채롭게 준비된 시장 축제였다.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은 금산전통시장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상인과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했던 시장에 삼삼하늘카페 휴’, ‘삼삼마당 수사업 등 활력화의 기대치를 만족시켰다.

삼삼하늘카페 휴는 상인회가 주인이 돼 다양한 인삼음식의 개발과 판매 등을 통해 금산전통시장을 대표하는 랜드 마크로 자리 잡았다.

인삼체험 프로그램, 단골 고객을 위한 팸투어 실시로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고객이 인삼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로 다가섰다.

상인이 직접 참여하는 상인예술단 활동으로 시장 문화 형성에 많은 발전이 있었다.

4개의 예술단으로 인삼향기 통기타 동아리, ’풍물동아리, ‘삼삼소리단과 늦게 시작했지만 최고로 열정적인 난타동아리가 현재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이런 활동은 전국적으로 유명해져 많은 행사에 초청받아 금산전통시장을 알리는데 톡톡히 한몫을 하고 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과 동시에 인삼약초시장 주차장 완공, 수삼센터 도소매장 리모델링 등 여러 발전 요소와 함께 시장을 살리려는 상인들의 노력으로 전년도 대비 관광버스를 통한 방문객은 이미 2배를 넘어설 만큼 발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종료되지만 지난 3년 동안 거둔 여러 실적과 노하우를 밑거름으로 금산전통시장이 전국 제1의 시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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