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침해대응센터는 이스트소프트사의 알씨프로그램에서 임의코드 실행이 가능한 취약점이 발견됐다고 공지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측은 "낮은 버전의 알씨 사용자는 악성코드 감염으로 인해 정보유출, 시스템 파괴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해결방안에 따라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알씨 v7.0 및 이전 버전 사용자는 KrCERT 홈페이지 내 보안공지를 참조해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한다. 해당 취약점은 알씨 7.0 이하 버전에 해당되며, TIF 포맷의 이미지 파일(*.TIF)를 알씨로 실행할 시 악성코드에 감염될 수 있다.
KrCERT 홈페이지 내 보안공지를 참조하면된다. http://krcert.or.kr/kor/data/secNoticeView.jsp?p_bulletin_writing_sequence=20109(자동 업데이트 : 메뉴 → 파일 → 온라인 업데이트)
한편 임의코드 실행 취약점이란 공격자가 원하는 임의의 명령을 실행하는 공격 취약점이다. 이 취약점은 대부분 기계어와 쉘 코드를 실행하고 공격자가 임의로 입력한 쉘코드를 실행, 삽입하도록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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