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硏, 서울시 미래상 논의 ‘좋은서울 행복시민’ 강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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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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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은 오는 23일 오전 10시30분 서울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좋은서울 행복시민’ 공개강의 제1강 ‘행복한 부탄으로부터 배운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좋은서울 행복시민’ 은 서울연구원이 국내외 전문가가 시민들에게 도시의 현안문제와 발전방안을 이슈별로 강의하고 서울시의 미래상을 발전적으로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강은 현대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행복’을 주제로 진행된다.

다쇼 카르마 우라(Dasho Karma Ura) 부탄연구센터장이 ‘부탄의 행복지수(GNH)로 본 성장잠재력’에 대해 강의를 한 뒤 이후 학계 및 현장 전문가, 일반시민이 참여해 서울시민의 행복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 변미리 실장(서울연구원 미래사회연구실), 김홍국 국장(tbs교통방송 보도국장), 김현대 기자(한겨레신문)가 서울시민의 행복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한다.

강의에 앞서 부탄에 대한 일반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가 ‘인류의 마지막 샹그릴라, 행복의 나라 부탄’이라는 주제로 부탄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 예약없이 서울연구원으로 강의전까지 도착하면 된다.

이창현 서울연구원장은 “‘좋은서울 행복시민’ 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명사들이 더욱 살기좋은 서울시를 만들어가는 방법과 미래상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부탄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가 된 비결을 듣고 서울시민의 행복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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