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항상공회의소는 지난 11월 5일 사무국장 채용 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된 정용달(사진) 내정자에 대해 20일 집행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심의를 거쳐 포항상의 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
정용달 신임 사무국장은 오는 21일부터 업무를 시작해 오는 2015년 3월말까지 근무하게 된다.
최병곤 회장은 “정 신임 국장은 임용과정에 다양한 논란이 제기돼 심사위원회에서 인사소명과 인사청문회를 열어 업무수행에 차질여부를 신중히 검토한 결과 물의가 없다고 판단해 최종 임용키로 결정했다”며 “향후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임기도 현 회장 임기에 맞춰 견실한 관리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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