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이 생일이었던 이범수는 17일 ‘총리와 나’ 촬영지인 양주시청에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 70명에게 출장뷔페로 통 큰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이범수는 멋진 슈트 차림으로 ‘총리님! 생신을 축하합니다!’라고 쓰인 생일 케이크 앞에서 환한 미소를 띠고 있다. 스태프 역시 밝은 표정으로 함께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이다.
드라마 주인공인 이범수, 윤아의 깜찍한 미니어처가 돋보이는 3단 케이크와 생일파티는 이범수의 부인인 이윤진 씨가 준비한 것이다.
이범수는 “많은 분께서 생일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추운 날씨에 촬영장에서 함께 고생 중인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맛있는 저녁을 대접할 수 있어 기뻤다”고 전했다.
이범수는 ‘총리와 나’에서 최연소 국무총리 권율 역을 맡아 정무수행에는 뛰어나지만 사고로 엄마를 잃은 세 아이에게는 사랑 표현이 서툰 ‘빵점 아빠’로 출연한다.
여주인공 남다정 역을 맡은 소녀시대 윤아, 총리실 공보실장 역을 맡은 배우 최정안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진한 부성애와 로맨스를 동시에 그릴 예정이다.
이범수를 비롯해 윤아, 윤시윤, 채정안, 류진 등 출연하는 ‘총리와 나’는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내달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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