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선물사 당기순익 80억…전년比 2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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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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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4~9월) 7개 선물사가 거둔 당기순이익이 8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2%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실적 부진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선물위탁매매 거래대금 감소로 수탁수수료 수익이 전년보다 28억원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7개 선물사 가운데 5개사는 흑자를, 2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자기자본이익률은 1.9%로 전년동기 대비 0.6%포인트 하락했다. 

실적은 부진했지만 재무건전성은 개선됐다. 

지난 9월 말 선물사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은 738.8%로 6월 말 대비 94%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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