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머피 독살설…모발에서 엄청난 수치의 중금속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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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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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영화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스틸컷]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할리우드 여배우 브리트니 머피가 독살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8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들은 2009년 돌연사한 여배우 브리트니 머피의 모발에서 엄청난 수치의 중금속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2009년 브리트니 머피는 심장마비로 돌연사 해 전세계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또 그의 남편 사이먼 문잭 역시 브리트니 머피 사망 후 5개월 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부부의 죽음을 자연사로 판단하고 조사를 마무리했지만 머리트니 머피의 아버지가 죽은 딸의 모발 샘플을 채취, 검사하기를 의뢰했고 중금속이 다량 검출됐다. 

현재 그녀의 아버지는 LA경찰청과 검시청에 중대한 과실이 있다고 보고 법적대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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