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 대구 신서혁신도시 신청사 착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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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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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일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 혁신도시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2차관, 안전행정부 박찬우 1차관, 유승민 의원, 김범일 대구시장 등 주요 외빈 및 직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신청사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신청사는 대지면적 2만6500㎡에 지상 11층, 지하 1층, 연면적 18,601㎡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미래지향적인 지능형 빌딩으로 설계되었다.

지능형 빌딩은 유입되거나 방출되는 모든 에너지를 중앙 관리하는 것은 물론, 보안·유지관리 측면에서 통합 시스템에 의한 운영으로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경비 절감 및 미래의 기술 변동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 구조를 제공하는 빌딩 시스템이다.

대구 신청사 건설은 2015년 3월 완공 목표로 진행되며 오는 2015년 중반에는 지방 이전이 완료돼 신청사에서 업무를 보게 될 예정이다.

장광수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착공식을 계기로 대구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과 수도권 협력을 통한 미래지향적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하겠다” 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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