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 촬영, '도넛 키스'로 시청률까지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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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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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박신혜 촬영 [사진=화앤담픽처스]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이민호, 박신혜가 애정이 듬뿍 담긴 '도넛 키스'를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SBS '상속자들' 13회에서는 김탄(이민호)이 도넛을 먹고 있는 차은상(박신혜)의 얼굴을 마주한 채 도넛의 반대쪽에 입술을 가져가는 아찔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민호와 박신혜의 '도넛 키스' 장면은 지난 16일 경기도 동탄의 한 고등학교에서 촬영이 진행됐으며,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입술이 닿을 듯 말 듯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알려졌다.

'도넛 키스' 촬영을 마친 후 이민호는 "지금까지 출연했던 작품 중에서 애정신이나 키스신이 가장 많은 것 같다. 평소 애정표현을 잘 못하는 편인데 이렇게 키스 시도를 많이 해보기는 처음"이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민호와 박신혜의 '도넛 키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민호 박신혜 촬영, 사진에서 달달함이 묻어난다", "이민호 박신혜 촬영, 나도 '도넛 키스' 하고 싶다", "이민호 박신혜 촬영, 사진만 봐도 떨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상속자들' 13회는 시청률 20.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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