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펀드 일부상품 완판 "금리 4%로 인기 몰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1-21 08: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1000억원 규모의 서울시 지하철 9호선 시민펀드가 판매 첫날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시 지하철 9호선 특별자산 펀드' 중 1·2호(각각 만기 4·5년) 상품은 이날 오전에 모두 판매됐고 3·4호(만기 6·7년) 상품만 남았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총액의 88.5%인 885억원어치가 팔려 1~2일 이내에 다 팔릴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는 와중에 연 4% 초·중반의 수익을 보장하는 시민펀드에 시중자금이 몰렸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펀드는 이날부터 이달 26일까지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금융투자 등 6곳에서 판매된다.

또 판매 금융기관별로 1인당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2천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투자 수익금은 분기별(2·5·8·11월)로 지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