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정보보호 관리체계 정부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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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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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LG유플러스가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정부인증을 획득해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보안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LG유플러스는 방송통신위원회의 PIMS(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사후심사를 통과해 인증을 유지한데 이어, 미래창조과학부의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인증하는 ISMS(정보보호관리체계)는 정보보호위원회 구성과 침해사고 대응체계 구축/훈련, 시스템 개발보안 및 암호통제 강화 등 정보보호 관리과정 12개 통제사항과 정보보호대책 92개 통제사항 등 총 104개의 통제사항으로 구성돼 기업의 정보보호 절차와 체계적인 통제방안을 점검한다.  

방통위가 주관하는 PIMS(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보호조치 체계를 구축했는지 점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개인정보 관리과정, 개인정보 보호대책 및 개인정보 생명주기 3개분야의 118개 통제항목 및 325개의 세부점검 사항으로 구성돼, 기업이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지를 철저한 검증을 통해 선정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1년 통신사 최초로 유/무선 통합 서비스 분야의 PIMS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ISP(인터넷서비스제공)’, ‘IDC’, ‘정보통신서비스 인프라운영’ 분야의 ISMS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유/무선 통신 서비스 분야에 대해 ISMS 와 PIMS 인증을 모두 획득하게 됐다.

이번 인증 획득은 휴대전화, 인터넷, 인터넷전화, IPTV, IDC 등 유무선 서비스에 가입한 모든 고객들이 안전한 정보보안 체계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정보보호관리체계를 구축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LG유플러스 서비스운영담당 박종화상무는 "최근 보안 위협의 지속적 증가에 대처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그간 추진한 정보보호 교육 의무화, 정보보호를 고려한 시스템 도입/개발, 보안 전문인력 육성, 투자 활성화 등의 노력이 있어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전사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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